제18회 이금기 요리대회 결승 참가자 모습 [이금기 제공] |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글로벌 소스 기업 이금기는 ‘제18회 이금기 요리대회 결승(이하 이금기 요리대회 결승)’이 지난 7일성황리에 종료했다고 9일 알렸다.
‘이금기’가 주관하고, 오뚜기가 협찬한 ‘이금기 요리대회 결승’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창장요리”를 주제로 열렸다. 학교 예선 챔피언 29명이 부천시 부천대학교에 모여 경쟁을 펼쳤다.
대회 심사는 이금기 상임고문인 여경래 셰프를 비롯해 ‘흑백요리사’에서 나폴리맛피아와 대결한 파브리치오 셰프, 쿡피아쿠킹 스튜디오 대표 이보은 요리연구가, 찌엔용 오너 셰프인 박건영 셰프, 분자 요리 대가이자 슈밍화미코의 오너 쉐프인 신동민 셰프 5인이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를 진행한 여경래 셰프는 "이금기 소스를 사용하지만 그 밖에 학생들의 실력 역시 매년 상승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경쟁과 교류를 통해 다양한 요리 경험을 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챔피언의 영애는 경기대학교 민현빈 학생이 차지했다. 민현빈 학생은 이금기 XO 소스 등을 활용한 “관자무스로 채운 거제 보리새우, XO새우춘권, 중화야채피클”로 챔피언을 차지했다.
챔피언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싱장 및 트로피가 지급됐다. 이하 금, 은, 동상에도 각각 상금과 트로피가 제공됐다. 또한 결승 참가자 전원에게는 홍콩 연수의 기회가 제공된다.
함께 진행된 프로부는 롯데호텔 도림 소속 조성환 셰프가 프로부 챔피언을 차지했다. 조성환 셰프는 “산호초 탕수육”을 선보였다. 뒤를 이어 조선팰리스 더 그레이트 홍연 소속 송경식 셰프, 콘스탄스 소속 허광명 셰프가 금상을 차지했다.
이금기 관계자는 ”이금기 요리대회를 통해 미래 한국 외식 업계를 이끌어갈 학생 및 종사자 들에게 기회를 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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