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디바 베이커리 [고디바 제공]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벨기에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GODIVA)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고디바 베이커리’ 매장을 내달 6일 연다.

29일 고디바에 따르면 국내 고디바 베이커리는 도쿄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개점하는 매장이다. 장소는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서울이다. 지난해 고디바 글로벌은 일본 도쿄에 고디바 베이커리(고디팡)를 열었다.

고디바는 고디바 초콜릿를 가미한 다양한 빵 종류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고디바 소라빵은 촉촉한 빵과 고디바만의 진한 초콜릿이 어우러진 대표 메뉴다. 초콜릿 맛부터 생과일 등 다양한 품목을 고를 수 있다. 이와 함께 AOP 버터로 만든 크루아상에 초콜릿을 입힌 크루아상과 크루키도 맛볼 수 있다.

소프트 아이스크림 빵도 있다. 고디바 소프트아이스크림을 소라빵과 크루아상에 채운 빵이다. 또 초콜릿 코팅 컵에 고디바 음료 초콜렉사를 담아 부숴먹는 ‘크래킹 초콜렉사’, 생과일에 멜팅 초콜릿을 담은 ‘딥트 프루츠’ 메뉴도 소개할 예정이다.

8월 6일 더현대서울 매장에서는 다양한 오픈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고디바 ‘야냑 쉐볼로’ 셰프가 매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조현진 고디바 브랜드 총괄 이사는 “고디바에서 베이커리 매장을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일상에서 친숙한 빵도 새롭고 특별한 '고디빵'으로 재탄생시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