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쇼핑몰 퍼블릭가산 모습[퍼블릭가산 제공]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복합쇼핑몰 퍼블릭가산에 최근 아방베이커리, 카페 노티드 등이 잇따라 입점하며 디저트 맛집 공간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는 8월까지 자리를 잡게 될 업체를 포함하면 F&B(식음료) 매장의 30%가 디저트 가게다.

19일 퍼블릭가산에 따르면 디저트전문점 카페 ‘노티드’는 지난달 31일 ‘아방베이커리’를 퍼블릭가산에 문을 열면서 주목을 끌었다. 이와 함께 수제 쿠키 ‘구욱희씨’와 수플레 전문점 ‘5to7‘도 이달에 문을 열었다. 수제 쿠키를 선보이는 구욱희씨는 예능 프로그램 방송을 통해 유명인들이 즐겨찾는 맛집으로 소개된 바 있다. 수플레 케이크전문점으로 알려진 5to7은 성수동과 강릉 2개 지점에 이어 3번째 지점을 퍼블릭가산으로 택했다.

이 외에 ‘킴스델리마켓’ 등도 8월까지 개점이 예정돼 있다. 식료품점 콘셉트가 특징인 킴스델리마켓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영감을 받아 이국적인 분위기와 독특한 디자인의 빵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70여 곳의 F&B로 채운 복합쇼핑몰 퍼블릭가산에 20여 개의 디저트 가게가 자리 잡을 예정이다. 두 집 건너 한 집이 디저트 가게가 되는 셈이다.

퍼블릭가산 관계자는 “디저트 맛집을 찾아 멀리까지 가지 않아도 퍼블릭가산 안에서 다양한 디저트 매장을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퍼블릭가산 내 카페 노티드 매장 모습 [퍼블릭가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