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 ‘딸기는 파티 중’ [할리스 제공]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연말을 맞아 커피·베이커리 업계에서 화려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 다양한 홀케이크를 선보이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할리스는 지난 6일 생딸기가 올라간 시즌 홀케이크 ‘딸기는 파티 중’을 출시했다. 레드와 화이트의 2단 케이크에 생딸기를 장식한 케이크다. 치즈 무스에 상큼한 딸기 퓨레를 올리고, 새하얀 화이트 글레이즈로 마무리했다. 특히 고당도의 설향 딸기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할리스 관계자는 “홀리데이 파티를 기획 중인 고객을 위해, 생딸기를 듬뿍 올려 더욱 화려한 비주얼로 파티를 장식할 수 있는 홀케이크를 선보인다”고 말했다.

SPC의 파리바게뜨는 ‘바라는대로 이루어지는 해피 홀리데이(Wish you a Happy Holiday)’를 주제로 다양한 라인업의 메뉴를 선보였다. 그 중 ‘위시 케이크’는 모자 모양의 케이크다. 케이크 안쪽에 레드 시트가 숨겨져 있고, 은은한 치즈크림에 초코볼이 더해졌다.

메가MGC커피는 디저트 브랜드 노티드와 협업해 ‘노티드 메가 스마일 우유 케이크’를 출시했다. 노티드의 시그니처 캐릭터인 ‘스마일리’를 활용했다.

스타벅스는 조선호텔 디저트 브랜드 ‘조선델리’와 함께 ‘조선델리 노엘 트리 케이크’를 공개했다. 가나슈와 블랙 벨벳 시트가 층층이 쌓여 있는 케이크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SAMG엔터)의 ‘캐치! 티니핑’ 캐릭터를 활용한 케이크를 선보였다. 달콤한 초코 케이크 위에 딸기 케이크를 올려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하츄핑 피규어를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