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캘리포니아호두협회(California Walnut Commission)가 2월 한 달 간 “파워 오브 3 (Power of 3)” 글로벌 마케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호두 섭취를 통해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메시지 전달을 위해 기획됐으며, 한국을 포함한 미국, 독일, 일본, 스페인, 영국 등 총 9개 국가에서 동시에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서 강조된 영양상 이점을 살펴보면 먼저 호두는 식물성 오메가-3 ALA (알파 리놀렌산, 2.7g/oz)을 풍부하게 함유한 유일한 견과류로, 하루 한 줌에 해당하는 30g 섭취는 건강 증진의 좋은 방법이 될수 있다. 학술지 ‘영양학 진보(Advances in Nutrition)’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오메가-3 ALA는 심장 마비 등 심혈관과 관련된 질병에 잠재적으로 유익한 역할을 한다. 또한 호두는 뇌를 건강하게 만드는 식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일정 수준의 오메가-3 ALA (최소 1.2g)를 섭취했을 경우, 뇌 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들이 보고됐다. 이외에 혈압 및 콜레스테롤 개선을 돕는 장내 세균이 풍부해진다는 임상 실험결과가 ‘영양 학술지’(the Journal of Nutrition)에 발표된 바 있다.
“파워 오브 3 (Power of 3)“ 캠페인 기간에는 사랑하는 가족, 친구 등 최소 3명에게 호두의 특장점을 전달하는 이벤트 프로젝트가 각 나라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관련 자료를 확인할 수 있는 글로벌 랜딩 페이지 (walnuts.org/powerof3)가 운영되며, 이곳에서 글로벌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캘리포니아호두협회 한국 지사는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소비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갈 예정이다. 2월 한 달 간 호두의 영양상 장점을 알리는 유익한 컨텐츠를 소개하며, 따라하기 쉽고 건강한 호두 레시피도 전달한다. 또한 푸짐한 경품이 준비된 대규모 소비자 이벤트 두 가지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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