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기업 동경의 왕철주 조리 총괄 이사가 올해 대한민국명장으로 선정됐다. [동경 제공] |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종합외식기업 동경은 자사의 조리 총괄 이사가 올해 대한민국명장으로 선정됐다고 12일 알렸다. 대한민국명장은 38개 분야 92개 직종에서 기술 발전과 전수에 크게 기여한 사람들이다. 지난 1986년부터 매해 선정해 현재까지 708명이 명장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선정자는 대한민국명장 13명, 우수 숙련기술자 59명, 숙련기술전수자 4명 등 총 76명과 숙련기술장려 모범사업체 5개사다. 올해 대한민국명장 중 조리 분야 선정자는 왕철주 이사가 유일하다. 왕철주 명장은 지역 사회공헌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대한민국명장으로 선정됐다.
2024년 대한민국명장으로 선정된 왕철주 이사는 이미 2010년 대한민국 조리기능장과 2015년 우수숙련기술자로 선정된 바 있다.
왕 이사는 지난해부터 동경에서 메뉴 R&D 개발을 맡고 있다. 동경은 송추가마골과 송추가마골 인 어반을 비롯해 가마골백숙, 오핀로스터리, 오핀카페, 오핀베이커리, 카페1981 등 브랜드를 운영하는 외식기업이다.
왕철주 이사는 “동경과 함께 요양원과 보육원 등에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한식의 세계화를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동경의 조리인 300명에서 나아가 우리나라 조리인들에게 귀감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동경은 왕철주 이사가 대한민국명장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송추가마골 의정부점과 송우점에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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