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제공] |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는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자 거래 대금 30억원을 조기 지급했다고 13일 밝혔다.
거래 대금 조기 지급 대상은 협력사 약 263개처다. 투썸플레이스는 거래 대금 총 30억원의 지급일을 앞당겨 연휴 전 지급했다. 추석 연휴로 자금 소요가 몰리는 운영 부담을 완화하려는 목적이다.
투썸플레이스는 가맹점대표자협의회와의 정례회의 개최 등 가맹점주들과 소통을 이어가는 중이라고 전했다. 최근에는 이들을 대상으로 투썸플레이스의 커피 및 디저트 전문 생산 시설 ‘어썸 페어링 플랜트(APP)’ 견학을 진행했다.
가맹점주의 매출 증대와 효율적 매장 운영을 위한 지원도 한다.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과 ‘아박(아이스박스)’ 의 광고 캠페인 등 연이은 대규모 TV 광고비용을 본사에서 전액 부담했다.
전문가 육성 시설인 투썸 SEP센터에서는 가맹점포 관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커리큘럼 전 과정을 무료 운영한다. 점주들의 채용 부담을 완화하고자 채용 플랫폼 내에 브랜드 채용관을 운영하며 가맹점 채용공고를 무료로 게시한다.
김신영 투썸플레이스 경영기획본부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협력사들의 안정적인 자금 운용을 돕고자 결제 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투썸플레이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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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