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오아시스 팝업’ 전경 [브리타 코리아 제공]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독일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는 패션 브랜드 플리츠마마와 함께 팝업 스토어 ‘도심 속 오아시스’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종로구 소재 플리츠마마 삼청점에서 오는 14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미니 정수기 브리타와 재활용 페트병 원사로 가방을 만드는 플리츠마마간의 협업이다. 일

팝업 스토어 방문객은 직접 그림을 완성하면서 브리타 정수기의 지속가능성을 체험할 수 있다. 브리타 정수기 필터 하나로 생수병(500㎖ 기준) 300개를 절감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디스플레이 화면에는 다 쓴 브리타 필터가 재활용되는 과정의 영상이 상영된다.

또 브리타X플리츠마마 업사이클링 키링 액세서리 제작 체험도 마련됐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도 마련됐다. ‘나는 어떤 에코몬일까?’ 테스트를 완료한 고객은 팝업 한정판 키링을 받을 수 있다. 키링 본체는 다 쓴 브리타 필터를 포함해 100%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로 제작됐다. 이 밖에 추첨을 통해 브리타의 리켈리 정수기와 리유저블 컵 등을 증정한다.

주민혜 브리타 코리아 상무는 “일상에서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생수병 문제를 인식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새롭게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팝업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