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박클링’ [워터멜론하우스 제공] |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수박 디저트업체 ‘워터멜론하우스’는 고창수박으로 만든 디저트와인 ‘슈박클링’을 올해 첫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슈박클링’은 수박과 스파클링의 합성어로 750㎖, 알콜농도 6%의 제품이다. 최정욱와인연구소 자문으로 2년간의 연구를 통해 개발됐다. 지난 2023년 출하한 고창수박의 붉은 속살만을 10개월동안 발효해 로제 스위트 스파클링와인을 만들었으며, 고창 복분자도 활용됐다. 특히 과일, 치즈 등과 맛이 어울린다.
최정욱와인연구소 최정욱소장은 “수박을 발효해 스파클링 와인으로 만드는 과정은 어려운 도전이었지만, 수박 향미를 살린 발효주로 지역 특산물을 소개할 수 있었다”며 “품질을 보강하면서 매년마다 수박 스파클링 와인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창수박와인은 올해 21회를 맞이하는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를 기념하기 위해 2100병 한정수량으로 첫 선을 보인다. 오는 7월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고창군 농특산품 판매장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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