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주류 기업 디아지오는 기네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첫 글로벌 축구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파트너십에 따라 2024-2025 프리미어리그 시즌부터 4년간 기네스는 공식 맥주로, 기네스 0.0은 공식 논알콜릭(Non-alcoholic) 맥주로 지정된다. 기네스는 프리미어리그의 공식 책임 음주 파트너로 함께할 예정이다.
존 케네디(John Kennedy) 디아지오 유럽 대표(President Europe, Diageo)는 “축구를 통해 새로운 커뮤니티와 소통하며, 글로벌 소비자와 접점을 넓힐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스티븐 오켈리(Stephen O’Kelly) 기네스 글로벌 브랜드 디렉터(Global Brand Director, Guinness)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프리미어리그와 기네스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만나 멋진 경기에 어울리는 훌륭한 한 잔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현재 189개국 9억 가구에 중계되는 축구 리그이다. 기네스는 오는 8월 경기가 진행되는 날, 전 세계 펍과 리테일 채널에서 기네스와 프리미어 리그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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