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 제공]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식품기업들의 스포츠 마케팅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이 올해도 활발한 마케팅 행보를 보이고 있다.

11일 도드람에 따르면 도드람은 지난 2017년부터 한국배구연맹과 프로배구 타이틀 스폰서 협약을 맺고 프로배구를 지원하고 있다. 매 시즌 프로배구단 및 선수들과 협업해 배구팬 대상 도드람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선보였다.

도드람은 올해도 시즌 기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배구팬들과 소통했다. 지난 1월 도드람 V-리그 올스타전을 앞두고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이벤트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올스타팩 판매 등 사전 이벤트를 진행했다. 시즌 중에는 배구단 및 인기 선수들과 협업한 V-패키지도 출시했다. 특히 우리카드 배구단 V-패키지는 100세트가 10분 만에 완판되기도 했다.

스포츠 스폰서십 효과분석 전문기관인 더폴스타에 따르면 2023~2024 V-리그 도드람의 미디어 노출을 통한 스폰서십 효과는 총 4190억8527만원에 달했다. 또 소비자 대상 프로배구 타이틀 스폰서십 조사 결과, 응답자의 86.8%는 도드람 2023~2024 V-리그가 도드람 브랜드의 이미지 향상에 기여했다고 답했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앞으로도 스포츠 마케팅을 꾸준히 전개하면서 도드람 브랜드 및 제품 인지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