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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프레시지 신임대표 [프레시지 제공] |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간편식 전문 기업 프레시지는 김주형 현 허닭 공동 대표이자 프레시지 사내이사를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프레시지는 2024년 성장을 위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허닭 김주형 공동대표를 단독 대표로 선임했다.
프레시지에 따르면 김주형, 허경환 공동대표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허닭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200%에 가까운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22년 프레시지와 한식구가 됐다.
프레시지는 합병 시점부터 김주형 신임 대표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시스템 및 빅데이터를 기반한 푸드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AI와 데이터 분석 전문인력을 총 3개팀으로 배치했다. 또 자체 시스템을 통한 일 600만 개의 제품 분석을 진행, 15억 개의 누적 데이터를 활용했다.
이번 김주형 대표 신규 선임의 배경에는 허닭의 성장 전략인 제품 세분화를 적용, 중저가 간편식 시장 점유율까지 확대하려는 전략도 숨어있다. 올해는 밀키트 제조 시설인 경기도 용인공장의 생산량을 전년 대비 약 30%까지 증대할 계획이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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