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서미 스트리트’와 협업한 할리스 제품들 [할리스 제공] |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할리스는 글로벌 캐릭터 ‘세서미 스트리트’와 협업한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할리스는 지난 5일, ‘세서미 스트리트’와 협업한 메뉴 3종, 제품 9종을 선보였다. 1만2000원 이상 구매 시 29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키링’ 3종은 일부 매장에서 품귀 현상을 빚기도 했다. 가방, 텀블러, 캐리어 등에 활용할 수 있고, 최근 키링을 이용한 ‘백 꾸미기’ 트렌드와 맞물렸다는 것이 업체측 분석이다.
할리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2일 출시된 ‘세서미 한손에 텀블러’ 2종은 두 가지 색감으로 디자인됐으며, 2차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이 쏟아졌다. 또 다른 텀블러 ‘세서미 컵텀블러’ 2종은 출시 직후 일 평균 판매량이 기존 텀블러 대비 약 4배 높은 수치를 보이기도 했다. 이 외에 ‘세서미 파우치’, ‘바닐라 딜라이트 세서미 에디션’ 등이 있다.
식품 메뉴에서는 ‘엘모의 딸기 스무디’와 ‘빅버드의 애플망고 스무디’가 출시 이후 논커피(커피가 들어가지 않은) 제품군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할리스 관계자는 “할리스가 2년만에 선보이는 세서미 스트리트 협업 제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고객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면서 실용성까지 갖춘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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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