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육류수출협회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중앙지역아동센터에 미국산 육류 도시락을 전달했다. [미국육류수출협회 제공] |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미국육류수출협회는 추석을 맞아 서울 종로구 내 10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사회공헌활동인 ‘2024 미트어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2024 미트어택’은 고기 도시락을 통해 든든한 한 끼와 즐거운 경험을 선물하고자 기획된 행사다.
미국육류수출협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종로구청과 협업한 행사를 마련했다. 올해는 규모 및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지역아동센터 총 10곳, 약 230여명의 아동에게 고기 도시락을 기부했다.
이번 미트어택의 콘셉트는 ‘아메리칸 미트와 떠나는 글로벌 미식탐험’이다.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세계 각국의 음식들을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로 요리해 구성했다. 20년 경력의 문인영 요리연구가 및 101 레시피팀과 협업한 레시피를 선보였다.
도시락 메뉴는 동파육과 청경채(중국 전통음식), 바질 돼지고기 볶음밥(태국의 팟 카파오 무쌉), 하와이안 로코모코(하와이 전통 덮밥), 아이다호 비프 핑거 스테이크(소고기 안심 튀김) 등이다.
또 미식탐험 콘셉트에 맞춰 탐험가 복장을 착용한 관계자들이 아이들을 맞이하고 도시락을 전달했다.
종로구청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영양 가득한 도시락과 함께 세계 음식 문화도 간접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더욱 좋은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박준일 미국육류수출협회 한국지사장은 “미트어택이 3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올해는 특별히 아이들에게 필요한 영양 섭취와 미식경험까지 선물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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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