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젠 ‘젠하이볼향 0.0’ [티젠 제공]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발효 전문기업 티젠(TEAZEN)은 이마트와 함께 RTD(즉석음료·Ready to Drink) 형태의 논알코올 하이볼 '젠 하이볼향 0.0'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하이볼을 논알코올로 개발해 대형 마트에서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젠 하이볼향 0.0'은 위스키 특유의 풍미와 부드러운 탄산이 조화를 이룬 논알코올 하이볼이다. '젠지를 위한 하이볼 향이 나는 논알코올 음료'라는 뜻을 제품명에 담았다.

하이볼은 논알코올로 제조할 경우 위스키의 향을 가미하기 까다로워 시중에서 판매되는 캔 제품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이에 티젠은 지난 5월 출시한 '콤부차 하이볼향'의 노하우를 활용해 하이볼 맛을 구현했다.

신제품은 오는 20일 전국 이마트 선출시 기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31일까지 350㎖ 1캔은 1980원에 구입할 수 있다. 2+1 혜택도 제공한다.

당류는 0g에 350㎖ 한 캔의 열량은 9㎉로 낮다. 여기에 차세대 유산균으로 불리는 포스트바이오틱스도 들어 있다.

티젠 관계자는 “논알코올이지만 기존 제품과는 다르게 정통 하이볼의 맛과 향을 구현하는데 많는 노력과 시간을 쏟았다”고 말했다.